8월: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박정훈․김선아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매력적인 대륙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안내서
탱고, 붐 소설, 마추픽추, 혁명, 축구까지
살아 있는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는 인문 기행


라틴아메리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먼저 권해야 할 책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륙, 한번 알아가기 시작하면 놀랄 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곳, 라틴아메리카.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은 지구 반대편 중남미 여행을 꿈꾸지 않을까.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단편적인 인상에만 머무르고 있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준다. 교과서에서 스쳐간 아즈텍·잉카 문명, 아마존강에서 나아가 다종다양한 혼혈과 그로부터 비롯된 독특한 신앙, 문화, 정치, 경제 등 라틴아메리카의 삶을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을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이야기 속에 빠져들 것이다.
 

박정훈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멕시코로 건너갔다. 2000년부터 약 7년 동안 멕시코시티에 머물면서 교민 신문인 <한인매일신문> 취재부장, <한겨레21> 중남미 전문위원 등으로 일했다. 격변의 와중에 있던 라틴아메리카 각국을 돌아다니며 현장을 취재하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판),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에도 기고했다. 2007년 귀국한 뒤에는 사회공공연구소, 사단법인 정치바로 등에서 일했다. 2016년에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정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역설과 반전의 대륙』이 있고, 옮긴 책으로 『게릴라의 전설을 넘어』,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호세 마리아 신부의 생각』 등이 있다.
 
김선아
충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동양사를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인문, 교양서를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