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 카니발 에세이/리뷰 - 뉴스컬처
- 2017-02-21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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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과 공연,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된 ‘탕탕탕 카니발’
뉴스컬처에 보도 된 내용:
인디레이블 러브락컴퍼니와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오는 8월 22일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탕탕탕 카니발’을 연다.
‘탕탕탕 카니발’은 ‘탕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으로 지난 4월 5일 ‘성심껏 탕진하라 – 러브락 레이블쇼’를 시작으로 지난 6월 7일에는 관객을 공연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한 ‘탕진시장’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획은 음악과 음식 그리고 술이 풍족한 페스티벌로 관객들이 ‘지쳐 쓰러지고 탈진’하며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시간과 몸을 쓰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페스티벌은 먹고 마시고 취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진탕 스테이지, 강력한 록사운드에 한바탕 놀 수 있는 한탕 스테이지, 전시 중인 갤러리에 침입해 노래하고 춤 출 수 있는 날탕 스테이지 그리고 하루를 하얗게 불태울 사람들을 위한 솜사탕 스테이지까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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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탕탕탕 카니발’은 스테이지 콘셉트에 맞는 공연과 먹거리 라인업을 제공한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호란, 갤럭시익스프레스, 김목인, 이스턴사이드킥, 테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탕진, 낭비 등은 부정적인 뜻을 내포하지만 ‘탕 프로젝트’에서는 원하는 것을 주체적으로 ‘탕진’한다 하여 충만함을 뜻한다. 이번 ‘탕탕탕 카니발’에서는 ‘탕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탈진, 낭비, 탕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공연 시작 전, 문화학자 엄기호와 ‘하얗게 불태우기 – 성장의 기쁨, 충만한 시간’을 가지며 함께 고민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탕탕탕 카니발’
공연장소: 복합문화공간 에무
공연일시: 2015년 8월 22일
출연진: 갤럭시익스프레스, 파블로프, 앵클어택, 오늘의 라디오, 호란, 57, 시와, 테테, 김목인 외.
관람료: 예매 3만원, 현매 4만원
(뉴스컬처=김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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