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 '올해의 영화'

2022년,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 #올해의영화

새로운 것도 좋지만, 아직 떠나기 어려워요
영화제 선정 작품/예매 안내드립니다.

<#리코리쉬피자>, <#메모리아>, <#벨파스트>, <#성적표의김민영>, <#수프와이데올로기>, <#어거스트버진>, <#우연과상상>, <#컴온컴온>, <#풀타임>, <#헤어질결심>

댓글로 위 10편의 영화 중 함께 기억나는 순간 혹은
이번 영화제에서 보고싶은 영화와 이유를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5분께 커피 쿠폰(스벅)을 드립니다.
(종로문화재단 증정, 12/9 당첨자 DM 안내)

상영/씨네토크 등 예매 오픈 12/6(화) 12:00

□ 12/08(목)
· 20:20 #우연과상상

□ 12/09(금)
· 13:00 #헤어질결심 (Eng Subtitles)
· 18:10 #벨파스트
· 20:10 #리코리쉬피자

□ 12/10(토)
· 12:30 #성적표의김민영
· 13:00 #헤어질결심 (Eng Subtitles)
· 14:30 #메모리아 * 씨네토크 (정우성 평론가 참석)
· 18:00 #우연과상상

□ 12/11(일)
· 12:30 #리코리쉬피자
· 15:00 #풀타임 * 씨네토크 (박홍열 촬영감독 참석)
· 18:30 #벨파스트

□ 12/12(월)
· 16:30 #컴온컴온
· 18:30 #벨파스트

□ 12/13(화)
· 14:20 #리코리쉬 피자
· 17:00 #헤어질결심 (Eng Subtitles)
· 20:00 #메모리아

□ 12/14(수)
· 10:10 #컴온컴온
· 14:20 #벨파스트
· 12:20 #수프와이데올로기

□ 12/15(목)
· 12:30 #어거스트버진
· 15:00 #헤어질결심 (Eng Subtitles)

□ 12/16(금)
· 19:30 #성적표의김민영 *GV (이재은·임지선 감독 참석)

□ 12/17(토)
· 10:30 #디어평양
· 12:40 #굿바이평양
· 14:30 #수프와이데올로기 *마스터 클래스 (양영희 감독 참석)
· 18:30 #컴온컴온

□ 12/18(일)
· 12:00 #헤어질결심 (Eng Subtitles)
· 20:20 #우연과상상

□ 12/19(월)
· 18:40 #풀타임

□ 12/20(화)
· 19:30 #어거스트버진 * 씨네토크 (정성일 평론가 참석)

* 15 - 20 일자에는 상영이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영화 A3 포스터 증정 예정

본 영화제는 2019년부터 예술을 통한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 4회를 맞이한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가 지향하는 ‘문화다양성’은 다양한 문화 간의 차이를 인정·이해하여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올해 상영한 영화를 중심으로 ‘세대’, ‘시대’, ‘관계’, ‘차이’ 등 문화다양성의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올해의 영화’ 10편과 ‘올해의 창작자’ 2명을 선정하여 지역주민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무시네마에서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리코리쉬 피자, ▲메모리아, ▲벨파스트, ▲성적표의 김민영, ▲수프와 이데올로기, ▲어거스트 버진, ▲컴온 컴온, ▲풀타임, ▲헤어질 결심, ▲우연과 상상)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가 뽑은 올해의 창작자는 ‘박찬욱’ 감독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 세계에 내재된 한국사회 모습은 날카롭지만 약간은 뒤틀린 유머가 담겨 있으며 인물과 소재, 장르적 다양성을 담고 있다. <아사코>, <해피아워>, <드라이브 마이 카> 등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보여준 비전을 통해 영화의 미래를 상상한다. 동시대 가장 맨 앞의 창작자로서 그의 작업은 시간과 중력에 직면한 인간을 향해 있다.

또한 영화 속 ‘문화다양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시네마 토크, ▲관객과의 만남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했다.
‘시네마 토크’로는 오는 12월10일 아핏차풍 위라세타쿤 감독의 영화 <메모리아>를 ‘조화와 부조화 사이의 모순적인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정우성 영화평론가의 해설로 포문을 연다. 이어 12월11일 박홍열 촬영감독이 영화 <풀타임>을 중심으로 ‘카메라의 움직임과 멈춤 사이 : 핸드헬드와 스테디샷 사이’라는 촬영 미학을 이야기하며 12월20일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어거스트 버진> ‘시네마 토크’가 예정돼 있다. 정성일 평론가는 <어거스트 버진>을 “유리처럼 섬세한 영화”라고 평하며 올해의 리스트로 뽑은 바 있다.

올해 한국 독립영화의 명랑한 가능성을 연 <성적표의 김민영>의 ‘관객과의 만남’은 12월16일에 예정돼 있다. <성적표의 김민영>은 청춘의 찬란함과 대조적으로 영원할 것 같았던 우정에 낙제점을 찍게 되는 세 친구의 관계 변화를 내재적, 외재적 상황을 카메라에 사려 깊게 담았다. 이번 ‘관객과의 만남’에는 이재은, 임지선 감독이 참석하며 에무시네마 양인모 프로그래머가 진행한다.

끝으로 12월 17일 열리는 ‘마스터클래스’는 <수프와 이데올로기> 양영희 감독이 “가족과 현대사”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제작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에 이은 양영희 감독의 역사 3부작 마지막 편이다. 우연히 든 카메라로 담기 시작한 감독의 가족 이야기는 분단, 재일교포, 북송사업, 제주 4.3 등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가족이라는 미시적 세계와 역사라는 거시적 세계 사이에서의 위치 설정,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카메라와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번 영화제에는 감독의 앞선 두 작품(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도 연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는 지난 11월27일에 성료된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와 같이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대중친화적인 문화예술 ‘영화’를 통해 우리들의 삶 속에서 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에라스무스 #에무시네마 #제4회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 #올해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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