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실+초대 손님과 함께, 책 한잔 술 한권

맑실+초대 손님과 함께, 책 한잔 술 한권

일정: 매달 두번째 목요일
참가비: 카페 에무 음료 한 잔
 
매달 추천도서 중에서 아무 책이나 골라 읽고, 아니 읽지 않더라도 ‘맑실과 함께’ 정해진 주제로 두서없이 수다 떠는 모임입니다. 마치 술자리처럼 편안하게.
 
4월 12일(목) 7:30pm
나의 살던 집은(초대 손님: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
언젠가부터 우리들의 집은 땅 집이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아파트로 변해갑니다.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땅 집에서 살 때의 소중한 것들이 지금 어떻게 사라지고 있는가를 이야기하면서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참고도서: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 집 이야기』, 신지영 『이정형외과 출입금지 구역』, 황선미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