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진시장 에세이/리뷰 - 연합뉴스


음악장터 '탕진시장'…"공연 즐기고 물품 사고팔고"

연합뉴스에 보도 된 내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공연을 즐기고 음악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음악종합 장터가 열린다.

인디레이블 러브락컴퍼니가 5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9시 서울시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여는 '탕진시장'이다.

탕진시장에서는 음악 관련 물품은 물론 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한정 MD(머천다이징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뮤지션, 업체, 관객 등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1층에서 판매 장터, 건물 옥상에서 먹거리 장터, 지하 공간과 뒤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는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강아솔, 김목인, 이아립, 로다운30 등이 출연한다.

러브락컴퍼니는 "탕진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각자 가진 것을 직접 사고팔고 나누면서 소비자 입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음악 시장 및 공연 문화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