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 캬바레 큐리오시티 (Cabaret Curio City)

2014 년 10 월 31 일 ( 금 ) ~ 11 월 16 일 ( 일 ) 옥상낙원 DRP

관람시간 : 오전 11 시 ~ 오후 6 시 매주 월요일 휴관

오 프 닝 : 2014 년 10 월 29 일 ( 화 ) 오후 6 시 복합문화공간 에무

참여작가 : 강현아 , 김지호 & 옥상낙원 DRP, 김현정 & 정남훈 , 리금홍 , 엘레강스 펜클럽 , 이수영 , 정원연 , 조혜진, 홍현숙 & 연희동 볼테르

전시장소 : 복합문화공간 에무 ( 서울 종로구 경희궁 1 가길 7)

기 획 : 박수진

협 력 : 옥상낙원 DRP 서울시 종로수 청계천로 307 신발도매상가 B 동 옥상

전시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서울문화재단 , 사계절출판사 , AGI Society,

도서출판 호호호 , 네오룩닷컴

 

2014년 10월 29일(수요일)부터 11월 16일(일요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다원예술프로젝트 캬뱌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가 개최됩니다.

(연계전시 2014년 10월 31일~11월 16일 옥상낙원 DRP)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과학과 예술에서 ‘상상력’과 ‘융복합’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됐다.

그와 함께 ‘스스로 사고’하는 철학과 인문학은 과학과 예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가능성의 장이다. 이는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제고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필요하며, 과학과 예술, 인문학의 장기적 협업과 이를 아카이브하고 같이 나눌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캬바레 큐리오시티 프로젝트는 예술과 과학, 일상과 예술, 일상과 과학에서 집단 지성의 짜릿한 만남을 시도하고자 한다. 여러 사람들의 협동과 조정, 그리고 상호 인정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업하면서 집합적인 지식을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을 단순히 지식의 차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생물체처럼 살아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일상을 사는 시민들로부터 창조적 사고를 이끌어내고 생산적 활동과 삶의 주체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실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연결하고자 하는 캬바레 큐리오시티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기술, 방법론을 개발하고 과학과 예술, 인문학의 융복합적 집단지성 플렛폼 모델을 개척하고 확장하며 새로운 방식의 인프라 구축을 기획했다.

과학자들과 예술가들 융복합형 기관과, 창의교육 인프라가 가진 공통점은 ‘thinking out of the box’이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관심을 가져야할 때이다. 담론화 되어야 할 주제들을 선정하여 다시금 과학자들의 관심과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유도하며, 일반인들과 함께 연구하는 세미나와 강연, 포럼 및 워크샵, 작품제작 및 전시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같이 향유하며 현실화 할 수 있는 집단지성 활성화 프로젝트를 기획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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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과학수다를 나누는 집단지성 과학자와 함께 우주생명 진화의 난제를 수다로 풀어본다. 주제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지식과 재미있는 입담을 겸비한 초대 손님을 선정하여 과학과 예술 및 인문담론과 사회문제까지 상상력을 확장시켜준다.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에서 나누는 수다는 팟캐스트로, 웹진으로 변이되어 수다담화를 생성해낸다.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강연:“모든 불온한 것들의 생명권을 허하라”

강력한 기형은 새로운 종의 출현으로 우리는 새로운 것을 원하며 이질적인 것이 개입될수록 현대적이다. 강연을 통해 돌연변이, 기생충 등 반쪽 생명을 가진 생물의 위상을 복원해본다.

강연자 : 김영종 (복합문화공간 에무 대표)

박성관 (수유너머N 연구원)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수유너머N 연구원)

이대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성상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사과정)

박성관 (수유너머N 연구원)

 

-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원시스프에서 우주스프 레시피까지 옥상에서 텃밭을 가꾸고 농사를 재구성하며 직접 조성한 먹거리들로 단순한 조리가 아닌 신나는 주방 실험에 도전해 본다. 이런 체험을 통해 인간만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이 보다는 모든 생명과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 ‘듣보잡 레시피’를 만들어 보며, 원시스프 이론인 무생물에서 생물로, 우주진화론까지의 담론으로 확장시킨다.

주방장 : 박찬국 (옥상낙원 DRP 아트디렉터)

이지연 (옥상낙원 DRP 진행)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배뱅이굿 “구충歌 - 나 아닌 나”

국악+과학+인문학의 협업 현재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국악과 실험적인 연출로 워크숍을 거쳐 협업된 창작물 진화하는 공연의 형태를 보여준다.

각본 : 김영종 (복합문화공간 에무 대표)

제작 : 김현정 (국악 작곡가)

출연 : 정남훈 (재담소리, 배뱅이굿 이수자)

연주 : 박헌수 (타악), 가야금 (최솔), 신비성 (대금)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집단춤 “흔들리는 바닥” 음악+무용의 협업

감독 : 홍현숙

무용지도 : 국은미 (숨 무브먼트)

노래 : 써니킴 (째즈가수)

무용단 : 홍현숙, 리금홍, 정원영, 강현아, 연희동 볼테르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 City) - 허니루트제작소 변신하는 세포형 건축구조물 제작 및 워크샵

건축+과학+예술의 협업

우주선처럼 이동이 자유롭고 해체가 가능한 세포형태의 모바일 건축물을 구축하여 캬바레 큐리오시티(Cabaret Curiocity)의 아지트이자 전시장, 토론회장으로 변이되며 동시에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한다. 토론 중인 내용은 공개해서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유발하고 누구라도 즉시 참여가 가능하여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토론하고 난제를 해결해가는 집단지성의 산실이 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옥상에서 벌을 키우며 동식물을 심어 동대문 지역의 빈 옥상을 잇는 매개의 역할로 관계와 마주침을 만들어 내어 지역을 재발견하도록 한다. 모바일 건축물은 이러한 움직임의 이동형 거점 공간인 ‘허니루트 제작소’가 되도록 한다.

참여작가 : 김지호, 이정훈 (건축 협업 프로그래머)

박찬국 (옥상낙원 DRP 아트 디렉터)

김현승 (옥상낙원 DRP 시각예술가)

 

-전시 :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및 실험 등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유연

적인 융복합 프로젝트의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 본 전시 : 복합문화공간 에무 (2014년 10월 29일~11월 16일)

* 연계 전시 : DRP(동대문 신발도매 상가 옥상)에서 변신하는 세포형 건축구조물을

활용한 전시 (2014년 10월31일~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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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안내

 

집단 춤 : ‘흔들리는 바닥’

배뱅이 굿 : ‘구충가-나 아닌 나’

2014년 10월 29일 오후 6시 / 복합문화공간 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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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안내

 

‘모든 불온한 것들의 생명권을 허하라’

2014년 11월 4일~11월 12일 / 복합문화공간 에무

11월4일(화) 세균의 미학_지,식, 그 너머/ 김영종 복합문화공간 에무 대표

11월5일(수) 사물의 사생활 / 박성관 수유너머N 연구원

11월6일(목)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수유너머N

연구원

11월7일(금)

굶으면 춤추는 꼬마 선충의 비밀 / 이대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사과정